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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서면
북면
내수전

울릉도 해맞이 명소인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다.
개척당시 김내수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하여 내수전이라 부른다.
울릉읍 지역에 사용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화력발전소와 약수터가 있고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촛대암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배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되었다. 그 이후 이 바위를 촛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 일출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곳으로 부근은 낚시터로 개발되어 있다.

봉래폭포

저동에서 2km 에 위치한 3단 폭포로, 상단부분이 높이 25m 이다. 원시림 사이 떨어지는 폭포. 보는 이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모른다. 1일 수량은 약 2,500톤 정도.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봉래폭포 내에는 풍혈, 너와집, 삼림욕장 등이 있다. 도동에서 차량으로 20분 소요(관광성수기 버스 운행)

저동항

저동항은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 1979년 12월 항만공사 만료.
10톤급 선박 510척, 30톤급 150척 수용가능. 태풍 등 기상특보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중인 선박의 안전을 지켜준다.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 이 저동항에서 취급한다.

죽도

울릉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으로 4km, 도동항에서 7km, 섬의 면적 62,880평, 높이 106m, 현재 1가구 3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동항에서 배로 20분 소요

나선형 계단

이 섬은 울릉도와 달리 물이 없어 빗물을 모아 식수로 사용하고, 나선형 계단(일명 달팽이계단)은 이섬의 유일한 진입로이다. 더덕과 닭백숙 요리가 유명하다.

배는 2시간 간격으로(08:00 ~ 16:00)운항
안내 : 죽도공원관리소 (054)790-6423
도선사무실 : (054)791-0150
입장료 : 어른 1,200원

행남

도동부두 좌해안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가 절경이다.
자연동구로가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는 행남이라는 마을과 이어진다. 마을에서 4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도동등대(일명:행남등대)는 먼 뱃길을 밝혀준다. 해송 사이로 이어지는 등대오솔길은 가을철에 노란 털머위 꽃이 군락을 이루어장관을 연출한다. 등대에서는 저동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동항

포항과 묵호에서 3시간.
만남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곳으로 왼쪽에는 개척민들의 망향가를 대신 불러주던 망향봉, 오른쪽에는 2,500년도의 울릉도 지킴이 향나무가 서있는 행남봉이 오가는 이를 맞는다.

약수공원

공원내에는 약소터,향토사료관,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안용복장군충혼비,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 시비”등이 있는 역사체험장이다.
탄산철천으로 빈혈, 생리장애, 류머티스성 질환, 습진 등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소요
약소공원 관리사무소 : (054)790-6421

독도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으로 독도 수호의 전진기지이다.
1995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1997년 건립하여 울릉군에 기증하였다.

사동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사슴이 누워있는 것 같다고 하여 와록사라고도 하고, 옥과 같이 모래가 바닷가에 누워있다는 뜻에서 와옥사라고도 하였다.
지금은 모래가 많다는 뜻으로 모래사자를 써서 사동이라 함.

성인봉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이라 부른다.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 신비로움을 더하여 제단처럼 된 바위에는 장군 발자국이라고 전하는 족적이 있다. 이 발자국은 왼발로 본토 어딘가에는 오른쪽 발자국이 있다고 한다.
해발 984m 성인봉은 형제봉, 미륵상,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며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정상부근은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다.